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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를 덮친 최악의 침수 피해는 행정
- 작성일 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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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 올여름 광주를 덮친 최악의 침수 피해는 행정 당국이 무분별하게 '불투수층' 포장으로 도심을 뒤덮어버린 결과라는 지적이 나온다.
하천 중·상류 일대가 '불투수층' 아스콘으로 포장되면서 빗물이 지하로.
작은 관로에 일시적으로 물이 쏟아질 경우 병목현상을 일으켜 '도시홍수'를 일으키는 원인으로 지목됐다.
또 복개하천 일대에불투수층면적이 높은 것도 빗물이 지하수로 스며들지 않고 일시에 우수관로로 모여 침수 원인이 된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됐다.
자체 제작한 설치형 투수링(인필트로미터)에 물을 부은 뒤, 배수 시간에 따라 정해진 등급을 산출하는 방식이다.
광주 도심의불투수층확대가 도시홍수를 키운다는 지적이 실험을 통해 확인됐다.
지난 7월 광주 신안교 일대를 도시홍수를 키운 요인으로 지목된 서방.
물길의 흐름을 막는 모습이 확연했다.
윤 센터장은 발길을 멈출 때마다 구조적 문제를 짚었다.
특히 빗물을 흡수하지 못하는 '불투수층' 표면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이 이어졌다.
비가 한꺼번에 쏟아질 때 빗물이 표면을 통해 토양층으로 흘러들어가야 하는데 빗물이.
그는 "침수는 집중호우, 하수·우수 관거 등 기반시설 미비, 기존 계획의 이행 부족, 상류 지역 아파트 개발로 인한불투수층증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새로운 계획을 세우기보다 이미 수립된 광주시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 등을 제대로 시행.
강정천 상류에 산업폐수를 방류하는 계획은 취소됐지만, 지하수 증설 사용 문제는 전혀 해결되지 않았다"며 "곶자왈 훼손,불투수층확대로 지하수 함양이 줄어든 상황에서 대규모 지하수 사용은 도민 생존권을 위협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나타냈다는 결과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며 "지하수 함양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곶자왈에 대한 개발을 허용하고, 제주도 전역에불투수층이 광범위하게 넓어지며 전체적으로 강수량이 늘었음에도 지하수로 전환되는 빗물의 양은 오히려 줄었다"고 주장했다.
각각 서방천과 용봉천 복개구간으로 복개 아래 박스형 배수관로가 병목현상을 일으켜 피해가 커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침수지역 인근불투수층면적이 높은 것도 한 원인으로 꼽히는 등 대책 마련 목소리가 크다.
서방천 하수관거 크기 차이로 인한 합류지점 범람을 꼽았다.
신안동 일대에 하천 복개가 진행되고 주거지가 들어서면서 동네가불투수층으로 덮혀 침수가 자주 발생한다는 진단이다.
침수 대책으로는 투수층 확대를 강조했다.
단기대책으로는 빗물정원, 주택마다.
대신 2028년까지 북구에 빗물저류시설 3곳을 설치해 침수 완화를 기대하고 있어요.
▶ 전문가들은 하천 복원만이 아니라불투수층줄이는 도시 구조 개선도 병행돼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 포인트: 광주의 청계천 될까?…서방천, 복개 벗고 다시 흐를 날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