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전 대통령이 구속 후 내란 특검의 3차 출석 요구에 불응한 지난 16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 지지자들이 모여있다.

윤석열전 대통령(좌), 에어컨(우).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 심리로 열린 재판에는 정성우 전 국군방첩.

윤석열전 대통령이 부정선거론을 주장하는 모스 탄 씨에게 보낸 옥중 편지.

전한길 씨의 대독을 통해 공개됐는데, 윤 전 대통령은 우선 특검의 접견 금지 조치 등을 비난했습니다.

[전한길(2025년 7월 16일)] "저와 모스 탄 대사의 만남을 막으려고 전격적인 접견.

윤석열전 대통령이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오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윤석열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독방에 에어컨을 설치하라’는 등의 진정을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에 낸 것으로 17일.

윤석열전 대통령이 오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지난주 불출석 땐 사유서를 제출했지만 이번엔 사유서도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법정에서 재판부가 "오늘도 피고인 불출석인가"라고 물었는데요.

윤갑근 변호사는 "현재 피고인은 갑작스럽게.

이로써 헌재가 심리 중인 탄핵심판 사건은 12·3 비상계엄 사태에 연루돼 탄핵소추 된 조지호 경찰청장 사건으로.

윤 전 대통령은 이에 모스 탄 교수에게 보낸 옥중 서신에서 “(내란 특검이) 전격.

[앵커] 특검 소환에 불응해 온윤석열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도 2주 연속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특검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자택을 압수수색 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윤석열전 대통령이 미국의 한 대학 교수에게 보낸 옥중 서신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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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윤석열전 대통령은 구치소에 수감 중, 모스 탄(한국명 단현명) 미국 리버티대학교 교수와 접견하려 했지만 특검의 접견 금지 조치로 만남이 성사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