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업 공시 기업이 배당 확대 주도…코스닥도 역대 최대 배당 법인 수 기록 지난해 12월 결산을 마친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들의현금배당규모가 전년 대비 3조원 가까이 증가하며 30조원을 넘어섰다.

시가배당률 또한 최근 5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벨류업 공시 법인 배당금, 평균 대비 8배 지난해 코스닥 시장에서현금배당에 나선 법인 가운데 열 곳 중에 세 곳은 국고채 수익률보다 높은 시가배당률을 기록한 걸로 나타났다.

16일 한국거래소가 12월 결산법인의 '2024년현금배당공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배당 법인의 수는 612사로 전년 607사.

코스피 상장사의 70%가 올해현금배당을 결정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 밸류업 공시를 진행한 법인 가운데는 95.

총 배당액은 1년 전보다 10.

지난해현금배당실시법인의 주가는 5.

09% 내리면서 코스피 지수 하락률인 9.

63%보다 양호하게 나타났다.

밸류업 공시 법인이 주주환원에 앞장섰다.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법인 807사 가운데 70%(565사)가현금배당을 했다고 16일.

결산배당 상장법인은 612사, 5년 연속 결산배당한 법인은 402사로 모두 역대 가장 많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코스닥시장현금배당공시법인의 배당성향, 시가배당률 및 주가등락률 현황'에 따르면 2024년 결산 주주총회에서현금배당을 결의한 코스닥 상장사는 총 612개사.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의 2024년현금배당공시를 분석한 결과, 배당법인수(612사) 및 배당금 총액(2조3000억 원)이 전년(607사, 2조500억 원) 대비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결산 배당한 상장법인(612사)과 5년 연속 결산 배당한 법인(402사)은 모두 역대 최대였다.

16일 한국거래소가 코스피 12월 결산 법인의현금배당실적·시가배당률·배당성향 등을 분석한 결과 565개사의 총 배당금은 30조3000억원으로 전년보다 2조8000억원(10.

전체 배당 상장사 중 530개사(93.

8%)가 2년 이상, 454개사(80.

4%)가 5년 이상 연속 배당을 했다.

평균 시가배당률은 최근 5년.

국내 유가증권 및 코스닥 시장 상장사들의현금배당이 전년 대비 일제히 증가하며 주주환원 강화 기조가 뚜렷해졌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가운데 70%에 달하는 565개사가현금배당을 실시해 총 30조3000억원을 배당했다.

배당성향은 기업의 순이익 중현금배당금이 차지하는 비중이다.

16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현금배당법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배당법인의 배당 성향은 34.

43%포인트 늘어난 수치지만, 최근 5년간 평균치와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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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이상 연속 배당 실시한 법인 454사 보통·우선주 평균 시가배당률 최근 5년 동안 가장 높은 수치 지난해 배당을 실시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들 중 70%가현금배당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총 배당금 역시 30조원을 넘기면서 전년 대비 10% 넘게 증가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작년 12월 기준.